[멋쟁이사자처럼] 멋쟁이사자처럼 11기 합격 후기

2024. 1. 19. 15:46· 멋쟁이사자처럼
목차
  1. 1차 서류 후기 📝
  2. 2차 면접 후기 👩🏻‍💻

 

한성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11기 프론트엔드 트랙에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우리 학교에 생겼을 때부터 너무너무 들어가고 싶었던 동아리였는데 2학년때는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3학년 때 지원을 하게 되었다. 나도 멋사에 지원할 때 구글링하면서 여러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지라, 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합격 후기를 남겨 본다!!


1차 서류 후기 📝

서류는 인스타그램에 있는 링크에 들어가 구글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성대학교 멋사는 총 5문항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었고, 내가 받았던 질문들과 내가 쓴 답변을 정리해 보겠다.

 

1. 자기소개) 멋쟁이사자처럼은 1년 간 주 1회 대면 모임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활동 기간 동안 얼마나 열정적으로, 매주 얼마만큼의 시간을 할애하실 수 있는지 자유롭게 기술해 주세요.

  • 나 자신을 소개하는 문항이므로, 나에 대한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었고 내 성격을 표현하는 단어들(성실, 책임감,친화력)로 내 자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내가 이 멋사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어우러질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 멋사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아리이다 보니, 내가 코딩을 잘한다는 것을 어필하기보다는 매사에 열정적이고 모든 행사에 성실하게 참여하겠다는 것을 어필하였다.

 

2.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을 선택하고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기술해 주세요.

  •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면서 학부 과정에서 많은 언어를 배워왔지만, 이론 과정과 실제 코드를 구현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러한 나의 부족함을 멋사에서 채워나가고 싶어서~를 구체적으로 적었다.
  • 여러 사람들과 해커톤을 통해 팀플을 많이 하다 보니까 협업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협업, 분업 능력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3. 지원한 트랙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지, 그리고 이 파트를 통해 어떤 성장을 희망하는지 작성해 주세요.

  • 프론트엔드는 코딩한 부분을 바로 눈으로 볼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고 기능뿐만 아니라 항상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서 프론트엔드가 내 맘을 사로잡았다고 작성하였다.
  • 이때까진 웹프로젝트를 따로 진행해 본 적은 없어서 1학년 때 html, css, js를 배웠고 2학년 때 작게나마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프로젝트 때 웹사이트를 구성해 본 적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였다. 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실현한다는 멋사의 슬로건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작성했다.

 

4. 가장 열정적이고 도전적이고 몰입하여 성과를 창출했거나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기술해 주세요.

  • 2학년 1학기 때 프로그래밍 랩 수업에서 C언어로 게임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4시간 동안 한 줄도 못쓰던 때가 있었지만 코드를 하나씩 검색해 가며 분석을 하고 공부를 하다 보니 프로젝트를 멋지게 완성해 냈다는 경험을 녹여 작성하였다.
  • 또한 그때의 시련으로 나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받아 목표를 달성하였다는 내용으로 책임감과 끈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5. 지원자가 평소 만들어보고 싶었던 서비스, 혹은 인상 깊었던 서비스에 관해 기술해 주세요.

  • 요새 재래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안 가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어플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시장에 있는 점포들은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무엇을 파는지 영업시간은 언제인지 기재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시장의 정보들을 알려주고 , 카카오톡 선물하기처럼 시장 상품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 등등을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평소에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거의 하루 통으로 고민해서 지원서를 작성했던 것 같다. 이건 그저 내 생각이지만 비전공자를 위한 동아리이다 보니 실력보다는 열정을 많이 보는 것 같기에 합격하고 싶다면 무조건 500자는 꽉꽉 채워 쓰는 게 좋은 것 같다. 실제로 분량이 너무 적었던 친구들은 대부분 떨어졌던 것 같았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쓰다 보니 술술 써지긴 해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받게 된 서류 합격 문자!!!!!

개인 면접일자는 인스타 피드에 나와있었다. 면접에서 떨어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블로그 후기에 나와있는 면접 질문들 보고 직접 답변 써보면서 열심히 준비했었다.

 

2차 면접 후기 👩🏻‍💻

면접은 2(지원자) : 5(운영진)로 진행되었고,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면접 보기 전에 아이스브레이킹으로 mbti도 물어봐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셔서 꽤나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면접 질문이 꽤 많았어서 모든 질문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면접 보자마자 기억나는 질문들을 적어두었다. 

 

 

1.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서류에서 썼던 것처럼 간단한 인적사항을 소개하고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실무 과정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겪을 수 있는 협업, 분업에 대해서 알고 싶기에 멋쟁이 사자처럼에 지원하고 싶다고 얘기하였다.  또한 멋쟁이사자처럼의 커리큘럼 중 하나인 해커톤에 직접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어필하였다. (멋사에 관심이 깊고, 커리큘럼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

 

2. 프론트엔드 트랙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프론트엔드는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볼 때 가장 처음 마주치게 되는 부분으로 첫인상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기능이 좋게 개발된 웹사이트나 어플이 있더라도 사용자가 이용하는 과정에서 어렵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잘 만들어진 웹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프론트엔드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프론트엔드 트랙을 선택하였다.

 

3. 웹 프로젝트를 경험해 본 적이 있나요?

  • 이 당시에는 직접적인 웹 프로젝트는 경험해 본 적이 없었지만 친구들에게 웹페이지를 꾸미거나 글씨를 써서 선물해 준 적이 있기 때문에 그 경험을 살려서 답변을 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html, css, js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있다는 얘기를 덧붙였다.
  • 그리고 객체지향언어 과목에서  java를 이용한 swing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디자인적인 인터페이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직접 버튼 ui를 예쁘게 꾸며 개발한 적이 있다는 얘기도 추가하였다.

 

4. 멋쟁이사자처럼이 어떤 동아리인지 아는 대로 설명해 주세요.

  • 멋쟁이사자처럼 인스타를 끊임없이 읽고 정독했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해서는 쉽게 답변할 수 있었다. 이두희 프로그래머님이 만드셨고 50개가 넘는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실현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IT 창업동아리라고 설명했다. 
  • 관련 인스타나 홈페이지만 한번 읽어봐도 잘 기억나 답변하기 쉬운 질문이었던 것 같다. 

 

5. 지금까지 해 본 프로젝트의 만족도

  • 서류에서 작성했던 c언어로 만든 산성비 게임에 대해 말하였고 기능은 대부분 완성하였지만 마감 기한이 임박하여서 예쁘게 꾸미거나 디자인 적인 요소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90%라고 설명하였다. 

 

6. 협업을 하다가 디자인 트랙 혹은 기획 트랙과 의견이 부딪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일단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최대한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맞춰 조율해 나가 화합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하였다.
  • 아무래도 팀플이 많고 협동이 중요한 동아리이다 보니 이런 협업에 관한 질문도 여럿 나왔던 것 같다. 

 

7.  js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어디서 사용해봤는지

  • 1학년 전공 기초 시간에 html, css, js를 배워서 js를 사용해본 적이 있었고, 2학년 때 라즈베리파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input 필드에 값이 들어갔는지 알기 위해 유효성 검사 로직을 짜봤을 때 js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말하였다. 

 

8. 1년 계획

  • 그때 당시에 백준 스트릭을 꽤나 오래 채워가고 있던 상황이라 꾸준히 성실하게 백준을 풀어나가며, 알바와 학술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면서 멋사 동아리를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어필하였다. 멋사 세션과 해커톤을 통해 열심히 성장해서 나중에 멋진 어른 사자가 되고 싶다고 답했던 것 같기도 하다. 

 

9.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 사실 뭐라고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멋사가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고 정말..너무너무 하고 싶고 떨어지면 후회할 것 같다구 말했던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할 수 있고... 그만큼 열정과 간절함을 엄청 어필했던 것으루 기억한다,,,하하

 

1번, 2번 질문은 거의 필수 질문인 것 같아서 미리 준비하거나 외워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9번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였는데 무조건 답변해서 나의 열정과 간절함을 표현하는게 좋은 것 같다. 혹여나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도 작은 것 하나라도 연관 지어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 기억나는 질문들은 이렇게 9개인데 한 2~3개 정도 더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면접 보기 전에 진짜 미친듯이 연습하고 갔는데 막상 면접가니까 생각보다 떨리고 같이 봤던 지원자가 정말 말을 너무 잘해서 더 떨었던 것 같다. 이 계기로 내가 다대다 면접에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 면접 결과는 그닥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렇게 한 3일이 지나고, 버스타고 알바를 가고 있던 와중에

 

 

친구한테 카톡 보내려고 우연히 카톡에 딱 들어갔는데...! 

딱 초대 된걸 보고 너무 감격해서 바로 스크린샷으로 남겼다ㅠㅠㅠㅠ

아무도 카톡 보내기 전에 이걸 보다니... 정말 매우 영광 감격 그잡채

 

정말 딱 이걸 보자마자 너무 행복하고,,, 그러면서도 잘 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되기도 하고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멋진~ 아기사자가 되었습니다 어흥 🦁


11기를 합격하고 무려 10개월 뒤에 써본 후기인데, 어느덧 저는 아기사자에서 운영진이 되어버렸더라구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가 찾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그럼 저는, 운영진 세션 준비하러 다시 react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화이팅 !! 👏

  1. 1차 서류 후기 📝
  2. 2차 면접 후기 👩🏻‍💻
김애룽
김애룽
김애룽
김애룽의 갓생 일지
김애룽
전체
오늘
어제
  • 분류 전체보기 (11)
    • 리액트 (7)
    • 프로그래머스 (2)
    • 멋쟁이사자처럼 (1)
    • Git (1)

블로그 메뉴

  • 홈
  • 태그
  • 방명록

공지사항

인기 글

태그

  • 멋사 서류
  • 리액트
  • react
  • 한성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 ComponentDidUnmount
  • javascript
  • Programmers
  • 멋사 합격
  • 맥 git
  • 의존성 배열
  • 프로그래머스
  • 한성대 멋사
  • 멋쟁이사자처럼 11기
  • 자바스크립트
  • 멋사 11기
  • 멋사 합격 후기
  • hooks
  • 멋사 면접
  • props
  • 맥에서 Git 설치

최근 댓글

최근 글

hELLO · Designed By 정상우.v4.2.2
김애룽
[멋쟁이사자처럼] 멋쟁이사자처럼 11기 합격 후기
상단으로

티스토리툴바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